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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사무실 어떻게 생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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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irstlove 2009. 11. 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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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사무실 어떻게 생겼을까?

‘라이프해커(Lifehacker)’에 소개된 해외 유명 인사들의 작업 공간 모습입니다. 평소에 관심을 두고 있는 인물이 어떤 환경에서 작업하는지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입니다.

 

빌 게이츠(Bill Gates)


아직 은퇴하기 전이었던 2006년 7월 빌 게이츠의 사무실 모습입니다. 종이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깔끔하게 정리된 책상이 그의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지네요.

최근 올라온 MSDN 블로그에 따르면 빌 게이츠 역시 3대의 모니터를 사용하는데 왼쪽은 아웃룩으로 새로운 이메일을 확인하고 중앙에서 메시지를 읽거나 문서작업, 그리고 오른쪽은 브라우저를 열어둔다고 합니다. 이메일용으로 모니터를 두 대나 할당하는 것은 업무의 대부분을 아웃룩에서 정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티브 발머(Steve Ballmer)


스티브 잡스(Steve Jobs)


1982년 스티브 잡스가 결혼하기 전에 거주하던 아파트 모습이라고 합니다. 싱글이기 때문에 그에게 필요한 것은 차 한 잔과 조명, 스테레오뿐이었다고 하는데 이걸 보면 애플 제품이 왜 그렇게 미니멀리즘에 충실한지 알 것 같습니다.

“This was a very typical time. I was single. All you needed was a cup of tea, a light, and your stereo, you know, and that’s what I had.”

마틴 에이미스(Martin Amis)


머니’로 유명한 영국 작가 마틴 에이미스의 집필 사무실입니다. 집에서 조금 떨어진 정원 끝에 위치해 있다고 하는데 나뭇잎이 쌓이는 유리 지붕이 인상적이네요. 작가의 말에 따르면 아이들 소음도 안 들리고 담배도 필수 있어 이상적인 장소라고 합니다.

스콧 애덤스(Scott Adams)


만화 딜버트(Dilbert)의 작가 스콧 애덤스의 사무실 컨셉트입니다. 직장인 만화의 전문가로서 따분하고 건조한 사무실이 아닌 좀 더 창의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 회사인 이데오(Ideo)와 손잡고 제작한 모듈 기반의 사무실입니다. 

컴퓨터, 책상, 의자 설정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으며 심지어 그물침대, 햄스터 휠, 수족관 모듈까지 제공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사무실 환경이라면 바로 여기가 아닐까요.

티나 페이(Tina Fey)


아메리카 익스프레스의 카드 광고로 나온 모습이라 조금 과장된 면이 있겠지만 실제 작가들의 집무 환경도 이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미국 코미디 프로그램인 ‘30 Rock’의 작가겸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티나 페이의 사무실을 소재로 했다는데 다른 건 몰라도 벽면 가득 보이는 포스트잇의 활용이 눈에 띄네요.

픽사(Pixar)


마지막으로 유명 인사의 사무실은 아니지만 예쁘기로 소문난 애니메이션 회사 픽사(Pixar)의 근무 환경입니다. 끊임없는 창의력이 요구되는 회사답게 사무실 환경도 정말 파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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