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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고만두어야 할 때라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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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irstlove 2015. 1. 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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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다보면 "아 이게 아닌다. 지금 이 상황(생활)을 바꾸어야 하는데"라고 생각하는 때가 생긴다.


처음에는 잘 될거 라고 생각한 일이 하다보면 어려가지 문제에 부딪혀 실현 가능성이 없어져 보인다. 


일정, 비용, 그리고 팀원까지 빠져 나가면서 어느덧 시간과 비용을 더 투입해도 실행 자체의 의미가 없어져 보인다.   


앞으로 계속 나아가야 하는지, 아니면 과감하게 접고 다른 일을 찾아봐야 하는지 의사결정이 필요할때를 어떻게 결정해야 하나?


유명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가운데 하나인 테크스타스(TechStars)의 


공동 창업자인 브래드 펠드(Brad Feld)와 데이비드 코헨(David Cohen)은 다음의 경우라고 말하고 있다. 





 주어진 시간과 자원으로 더 나은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 때(you can't stop thinking about what else you might be doing with your time or resources instead)


 아이디어에 확신이 없을 때 (that 'other thing' keeps calling you)


 열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산란할 때 (you've lost your passion and are constantly distracted)


데이비드는 이렇게 말한다.


"일은 잘될 때도 있지만 안될 때도 많습니다. 그때마다 그만둔다면 처음부터 의지도 열정도 없었던 거나 마찬가지겠죠. 자신이 계획했던 일을 그만둘 때는 시작할 때만큼 신중해야 합니다.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48시간 동안 기다려 보세요. 며칠 쉬어도 좋고요. 그런데도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그만두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 합니다. 만약 생각이 바뀌면 걱정할 필요 없고요."


그러나 이러한 과정을 거쳐 끝내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해 오던 일을 쉽게 그만두지 못한다. '그만둔다'는 말에서 대부분 실패, 포기 같은 부정적인 느낌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많은 기업가들이 한 가지 일을 고집스럽게 계속해 나가는 이유도 실패자라는 오명을 쓰고 싶지 않아서다.


실패란 없다. 피드백만이 있을 뿐이다. 이미 잃은 돈이 아까워서 비합리적으로 판돈을 올리는 노름꾼의 오류를 범하지 마라. 포기가 오히려 성공과 행복을 안겨줄 때도 있다. 포기란 말을 비즈니스적으로 좀 더 적절하게 표현하자면 '새로운 기회의 발판을 찾는다'는 말이다.



* 이 글은 '걷는나무'에서 펴낸 마틴 베레가드와 조던 밀른의 공저 《스마트한 성공들(Winning Witout Losing)》의 내용을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