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은 생사에 기로에 섰군요..
카카오톡의 9.30일자 아무 공지없이 기습 적용된 신약관은 계좌번호, 카드번호 같은 PG사에서만 알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하겠다는 내용을 "오해다" 는 회사의 대응, "우리는 착한 사람이니 안심하고 주세요."라는 말 한마디는 어떻게 믿어야 할까요?? 약관의 중요성을 회사들이 조금 더 깨달았으면 합니다. 약관은 법적으로, 민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계약입니다. 이번 카카오톡 사태에서 제가 가장 놀란 것은 그 회사 당사자라는 분께서 미공지 및 무단 약관변경이 얼마나 중대한 사건인지 인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9월 30일부로 아무 공지없이 기습 적용된 신약관은 미국이라면 카카오톡 사용자들이 모여서 소송을 걸 수 있을 정도의 큰 사건입니다.. 더욱이 계좌번호, 카드번호 같은 PG사에서만 알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하..
Culture
2010. 10. 5.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