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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표절논란 직접 인정 "그의 노래가 아니었다"

Culture

by firstlove 2010. 6. 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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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일보 2010. 6.20


"그의 노래가 아니었다." 

오랜 기간 침묵하던 자신의 앨범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효리는 20일 새벽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해외 곡들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은 4집 수록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효리는 4집 앨범 일부 수록곡이 "바누스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고 전했다. 

이는 곡 저작자의 의한 표절 문제를 가수가 스스로 인정한 모습이다. 이효리는 이번 사태의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책임을 통감했다. 그는 "처음 데모곡이 유출된 거란 말을 믿었고 또한 회사를 통해 받게 된 곡들이라 의심을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자체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바누스의 곡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를 미리 알지 못하고 발표한 가수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기 전에는 "후속 활동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천명했다. 

이효리는 이번 문제를 누구보다 뼈아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집 < 겟차 > 표절 문제로 심적 고통을 겪었던 그였다. 이효리는 8개월간 매달린 이번 앨범 발표를 앞두고 표절을 감별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했다는 말을 할 정도로 '표절' 문제에 대비했다. 하지만 가수로는 역부족이었다. 결과적으로 저작자의 부도덕성과 소속사의 무책임한 대처로 또 한번 표절 문제에 휘말렸다. 잠정적인 '활동 중단'이라는 극약처방을 내리면서도 거듭 "죄송하다"는 뜻을 거듭 전하며 몸을 낮추고 있다. 

그럼에도 이효리의 문제 대처방식은 주목된다. 모든 사정을 공개하고 사죄하는 절치부심하는 모습이다. 이효리는 "낙담만 하고 있기 보다 행동에 나서 모든 일을 처리하는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항상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데 좀 더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마음을 다잡았다. 본의 아니게 다시 한번 가수 생활 위기를 맞은 이효리가 이번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효리의 4집 수록곡 중 표절 의심 곡으로 지적받은 노래는 총 6곡이다. < 그네 > < 하우 디드 위 겟(How did we get) > < 브링 잇 백(Bring It Back) > < 필 더 세임(Feel the Same) > < 아임 백(I'm Back) > < 메모리(Memory) > 등 모두 바누스에게 받은 곡들이다. 

당초 바누스는 해외 유학 당시 곡을 팔기 위해 가녹음곡(데모곡)을 여러 음반사에 돌리는 과정에서 유출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당곡의 가수들이 인터넷을 통해 데모곡을 위한 녹음을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논란이 번지게 됐다.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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