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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4 구매를 미루는 이유 - 리콜 가능성???

Culture

by firstlove 2010. 7. 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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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수머 리포츠가 자체 테스트 후 iPhone 4를 소비자들에게 추천할 수 없다고 발표한 후, 애플이 iPhone 4를 리콜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번스타인 리서치의 분석가 토니 사코나지는 iPhone 4의 풀 리콜은 가능성이 그다지 높지 않지만, 이는 애플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찰의 3.5%에 해당하는 15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보다 더 저렴한 방법이 있는데 이는 애플이 각 iPhone 4에 무료로 '범퍼'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범퍼'가 $29 가격표가 붙어있지만, 애플이 지불하는 경비는 iPhone 4 한 대 당 $1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컨수머 리포츠의 염려를 즉각적으로 불식시킬 수 있고, 애플에게 재정적으로 크게 부담이 가지 않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분석가는 앞으로 iPhone 4 안테나 문제보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애플의 대응 방식이 더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애플 투자자들에게 더 크고 장기적인 염려들은 애플이 보여준 드러나고 있는 오만함의 패턴들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면, 스티브 잡스의 건강 문제에서 나타난 제한된 정보공개 관행들, 어도비 플래시에 대한 공격, 분실된 iPhone 프로토타입의 수사로 인한 기자 집의 수색, 앱 개발의 제한, iPhone 4 안테나 문제에 대해 "폰을 다르게 잡으라" "바들 수 표시에 영향을 주는 것은 소프트웨어 문제이다" 등으로 대놓고 거부하는 특징들 등을 꼽았다.

 

[소스] http://news.cnet.com/8301-31021_3-20010443-260.html?part=rss&subj=news&tag=2547-1_3-0-20


"애플 투자자들에게 더 크고 장기적인 염려들은 애플이 보여준 드러나고 있는 오만함의 패턴들이라고 말했다." 


결국 이번 사태도 오만함의 결과라고 봅니다. 

 
우리가 어떤 제품을 내 놔도 다 잘 팔리겠지 하는 오만함.

애플 사용자들도 한 번의 실수는 용서하겠지만... 


잔인한 IT 세계에서 두 번의 실수는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애플은 알아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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